탄탄파우치 블랙이랑 패딩파우치 보라색 두가지 중 고민고민하다가 패딩파우치 퍼플로 구매했어요.

두께도 도톰하고  7인치 리더기에 젤리케이스 + 클립 스트랩 끼운채로 딱 맞게 잘 들어가요. 색도 너무  진하지도, 연하지도 않은 예쁜색이네요.

아쉬운건 실밥이 살짝 풀린게 두군데 있고 뒷면 하단 모서리쪽에 천에 구멍이 났는지 천의 올이 풀려있네요.

이정도는 사용하다보면 어차피 낡아지니 상관없는데..

가장 큰 단점은 먼지가 너무 붙어요.

얇은 봄 점퍼에서 볼법한 소재처럼 생겼는데 먼지란 먼지는 다 달라붙어 지저분해지네요. 가방에 넣으면 먼지가 더 묻어날텐데 걱정이네요. 조금 더 쓰다가 탄탄파우치도 살까봐요.

먼지 붙는것만 아니면 노랑이도 사서 번갈아가며 쓰고싶은데..

크기는 딱 맞고 튼튼해서 만족스럽지만 겉 재질이 아쉽습니다.